GS칼텍스도 흑자전환…1분기 영업익 6326억원

 

 

 

 

 

올 1분기 정유사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도 632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272억원, 영업이익 6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9.1%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분기 1조318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유가상승으로 발생한 재고평가 이익과 점진적인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올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1분기 1조1193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정유부문에서 462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다만, 매출은 4조9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올 1분기 1조1243억원의 매출과 4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다운스트림 제품 수요 개선으로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 된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GS칼텍스 측은 설명했다.


윤활유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585억원, 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영업이익은 86% 상승했다.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하락과 정기보수로 스프레드가 상승한 결과다.




한편, GS칼텍스에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1분기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은 6292억원,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은 4128억원이다. 오는 13일 실적을 발표하는 SK이노베이션도 수천억원대의 흑자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