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익 2조189억원…5년만에 영업익 2조 돌파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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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익 2조189억원…5년만에 영업익 2조 돌파
GS칼텍스가 지난해 석유제품의 수요 회복과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909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2011년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9% 증가한 34조53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517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은 11조2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8%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750억원이다.
4분기 실적 호조는 정유부문이 이끌었다. 정유부문은 매출액 8조9167억원과 영업이익 587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6.6%, 영업이익은 20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수요 회복세 지속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9163억원과 영업손실 86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역내 신증설에 따른 파라자일렌(PX) 및 벤젠 스프레드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4517억원과 영업이익 108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38.0% 감소했다. 제품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101452281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