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GS칼텍스·여수석유화학고 ‘교과 개설’ 협약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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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GS칼텍스·여수석유화학고 ‘교과 개설’ 협약
여수상공회의소는 13일 “최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여수상의, GS칼텍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교육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여수상의와 GS칼텍스가 손을 잡고 진행하고 있는 교육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GS칼텍스 부장급 현직자가 강사로 임명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식스 시그마 기법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에 적용시켜 지역 우수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은 14주 간 비정규 교과 과정으로 편성된 ‘6시그마를 활용한 석유화학 공정 문제해결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산·학이 함께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기업과 학계, 시민 모두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인재들이 지역 소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문현 GS칼텍스 부문장은 “GS칼텍스가 어려운 취업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공헌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업인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의 교육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수상의는 지난해 8월 GS칼텍스, 한영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해 지원한 바 있으며 산·학 간 상생하는 교육공헌사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출처 : 광주매일신문]
[원문 :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4716436356930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