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ESG 경영 전방위 확대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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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ESG 경영 전방위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ESG경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9월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와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면서 ESG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가능경영 확산’ 세 가지 영역과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UN) 산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GC는 인권·반부패·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 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UNGC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준수 활동을 평가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 환경 부문 -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탄소중립 성장안’ 청사진을 수립했다. ESG 위원회 주도로 만들어진 성장안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저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제품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한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천연 소재 기반 및 생분해성 제품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폐폴리스티렌(폐PS)를 열분해시킨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RSM을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시킨 Eco-SSBR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출처 : 에너지경제]
[원문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11801000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