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아태지역 바이오 기반 폴리올 'Sovermol' 생산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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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아태지역 바이오 기반 폴리올 'Sovermol' 생산
바스프 망갈로르 사이트.ⓒ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아태지역 최초로 인도 망갈로르에서 바이오 기반의 재생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폴리올 제품 Sovermol 생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스프는 Sovermol 생산을 통해 아태지역에서 신에너지차량(NEV), 풍력발전설비, 바닥재 및 산업용 보호 코팅 분야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Sovermol은 바스프 망갈로르 사이트의 기존 설비를 통해 생산되며 해당 설비는 새로운 생산을 위해 전체적으로 재설계돼 현재 가동 중이다.
바스프 수지 및 첨가제 사업부 글로벌 총괄 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Dr. Claus Dallner)는 "Sovermol 생산시설은 원자재를 가까이서 공급받을 수 있는 망갈로르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운송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아태지역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Sovermol은 재생가능한 원료로 생산돼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함유하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코팅 및 접착제 생산에 사용돼 고객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1996년 가동을 시작한 망갈로르 사이트는 200여 헥타르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바스프의 남아시아 최대 규모 생산시설이다. 제지, 농업, 자동차 산업을 위한 폴리머 디스퍼전, 정밀화학 촉매제 및 코팅제를 생산한다.
[출처 : EBN]
[원문 : https://chem.ebn.co.kr/news/view/1570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