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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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매출 1조7360억원과 경상이익 820억원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실현한 전년에 비 해 매출이 4.5%, 경상이익은 4.2%가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매출 증감을 보면 정보통신 소재가 401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늘었고 패션 7470억원(8.1%), 케미컬 7396억원(3.3%)을 각각 기록했다. 직물사업부는 2093억원으로 전년보다 5.3%가 줄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열린 200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기존 직물과 패션, 케미컬사업의 이익 극대화와 신수종 정보통신 소재사업의 본격 진출을 통해 매출 1조85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을 달성해 3개년 연속 최대 이 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복현 사장은 이와 관련, “5년 후 5000억원, 10년 후 1조원의 이익실현을 위해 신수종 정보통신사업에 집 중 투자하고 기존 사업 부문은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