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한국산업별 기업이미지 1위/내구ㆍ산업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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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노기호)은 지난해 기업분할 이후 비핵심 사업 부문 매각, 미래전략 사업 육성 등을 통해 주가 가 최고 3배까지 오르는 등 업종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산업재 사업부문이 이 회사의 `캐시카우 (현금 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재 부문은 고부가 건축장식재, 고기능 산업재, 리모델링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LG화학이 고객에 친숙한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했다. PVC창호의 대표브랜드 `LG발코니 전용창`, 천연 원목의 질감을 표현한 바닥재 `LG베스빌`, 전자판 차단 PVC 바닥재 `LG조은세상`, 인조대리석 `LG하이막스` 등은 대표적인 히트 상품이며 고광택시트, 배너플렉스 등도 산업자원부로부터 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된 상태다. LG화학은 앞으로 국내 1위 유지는 물론 ▲해외시장 적극 공략 ▲일등 사업 집중 육성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세계적인 산업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중국 현지의 고광 택 시트의 생산라인을 2배로 늘리고 스위스에 인조대리석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ㆍ서유럽 시장 공략 에도 적극 나선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경제 7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