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 SM 30만톤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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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화학(고홍식 대표)은 유럽과 미국에 거점을 둔 다국적유화업체인 Atofina와 4년간 30만톤의 SM(스 티렌모노머)을 공급하기로 체결하고, 7월 현재까지 총 4만톤 규모의 SM 스왑거래를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 다. 이 스왑거래는 미국 SM 생산업체가 공급계약 체결업자인 삼성종합화학을 대신해 Atofina의 미국 공장 에 SM을 공급하고, 삼성은 미국 SM생산업체가 아시아지역에 공급해야 할 물량을 대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은 이같은 스왑거래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미국 지역에서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어, 앞으 로 PX(파라자일렌) 여타 제품에 대해서도 아토피나와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7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