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서 대한생명 인수해도 부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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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시 한화석유화학[09830]의 부담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황형석 애널리스트는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한화그룹 부담액 은 7752억원으로 컨소시엄 참여계열사 는 한화석화 한화증권 한화종합화학 한화 가운데 3개사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는 그룹 내에서 현금조달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컨소시엄에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한화석화 부담금액 은 1500억원 정도로 재무구조에 크게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다”라고 밝 혔다. 또 인수대금의 52%를 우선 지급하고 2년 후 잔금을 납입하기 때문에 한 화석화의 올해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금액은 78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생명 인수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졌으며 한화석화가 부 담하게 될 금액도 크지 않아 주가 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 단된다”고 말했다. <내외경제 200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