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편광판 매출 14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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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노트북컴퓨터, LCD모니터, 컬러휴대폰, 고선명(HD)TV 등에 쓰이는 편광판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 해 580억원보다 141% 증가한 14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은 편광판 사업에서 지난해 7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올해에는 2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첨단 정보전자소재인 편광판의 세계시장 규모는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년 40% 이상 늘어나 올해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3일 오창테크노파크를 착공한 LG화학은 현재 500만㎡인 편광판 생산능력을 2006년까지 총 1800만㎡로 늘려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일경제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