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쿠웨이트 플랜트 공사 수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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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총사업비 2억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폐수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하루에 13만톤 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춘 폐수처리시설 공사로 쿠웨이트 남동부인 마그와 및 버간 지역에 각 각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방식은 설계부터 조달·시공을 총괄하는 턴키 방식이며 공기는 각각 805일과 976 일로 착공시기는 이라크 전쟁 영향으로 아직 불투명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쿠웨이트에서 발주한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등 20여곳에 서 플랜트 공사를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쿠웨이트에서 발주하는 플랜트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0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