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아토피나 공식출범 - 초대사장에 고홍식 대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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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토피나주식회사(Samsung Atofina Co. Ltd.)가 8월 1 일 창립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국내 최대 해외산업자본을 유치하여 종합석유화학업체로서는 최초의 합작사로 발족한 삼성아토피나는 삼성종합화학과 Total U.K. Holdings (아토피나의 지주회사)가 각각 50:50 동등지분으로 참여해 설립되었다. 삼성아토피나는 이 날 고홍식 삼성종합화학 사장과 스티브 코넬(Steve Cornell) 아토피나 미주법인 부사장을 초대 공동대표이사 사장(President & C.E.O) 및 수석부사장(EVP; 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각각 선임했다. 삼성아토피나는 이와 함께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주요 경영진 (BOD; Board of Director)을 선임하고 회사운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에 대해 의결하는 한편, 공식적인 회사로고를 확정했다. 삼성아토피나는 이로써 삼성종합화학의 기존 모든 자산과 채권, 채무 등 법적인 권리를 승계받게 되어 본격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토탈그룹의 자본력과 원천기술력, 삼성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중국시장 개척력 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그룹의 아토피나사는 세계 4대 석유메이저의 화학부문으로 미국, 프랑스, 벨기에, 카타르 등 세계 각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연간 에틸렌 300 만톤, 폴리올레핀(PE+PP) 390만톤, 스티렌모노머(SM) 128만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자사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