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화, 신용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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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석유화학은 11일 한국기업평가에서 평가하는자사 기업 신용등급이 지난해 9월 BB-에서 A-로 상향조정된 지 7개월만에 다시 A+로2단계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에 매각된 현대유화는 지난해 매출 2조3천억원에 1천9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1.4분기에도 1천억원 이상의경상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유화는 한때 273%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LG-호남 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신규주주사의 증자 등에 힘입어 65.5%까지 낮아졌으며 석유화학 시황 호조로 인한 현금창출능력의 획기적 개선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200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