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KAIST와 나노연구 지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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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9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부설 "나노종합Fab센터"와 첨단 나노(Nano)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나노연구의 필수 재료인 초정밀 연마제(CMP Slurry)를 나노종합Fab센터에 공급하고 향후 고집적 나노소자 공동 개발을 위해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나노종합Fab센터는 CMP(연마)공정의 기초 재료인 씨엠피 슬러리(CMP Slurry)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국내 나노기술 연구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제일모직은 나노 연구를 위한 새로운 물질을 제일모직과 나노종합Fab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나노 관련 산업의 규모 확대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노종합Fab센터 이희철 소장은 “미래 성장동력 연구를 위해 관련 기업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번 제일모직의 나노 연구지원은 나노 기술 경쟁력 제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0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