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솔벤트 생산…아시아 전역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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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솔벤트의 국내 생산에 들어갔다. SK케미칼은 울산에 솔벤트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지호 SK케미칼 사장과 합작사인 하니웰의 낸시 디치아니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울산 공장에서 연간 1만톤의 솔벤트를 생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수입 대체는 물론 수출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우리 R&D인프라 및 위상을 한 단계 높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솔벤트 사업을 오는 2007년까지 500억원대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