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미래, 냄새 없는 고유동성 PP 신제품 개발
view : 13670
대림산업㈜와 BASELL의 합작사로 출범한 국내 최대의 Polypropylene 전문 제조사인 PolyMirae (대표: 조진욱)는 약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흐름성이 우수하여 고객들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 줄 수 있고 냄새가 없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한다. 유동성의 증가는 곧 생산성과 직결되는 것으로 기존의 기술은 고유동성 제품을 위하여 반응기내에서PP를 중합한 후 PEROXIDE라는 화학제를 사용하여 유동성을 높여 왔으나PP내부에 남아있는PEROXIDE의 잔사물로 인한 냄새를 수반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동사가 Basell의 첨단 PP중합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제품은 반응기에서 직접 고유동성의 PP를 중합한 것으로 냄새가 없고 물성이 우수한 것을 특성으로 하여 food container등의 식품 보관 용기 및 최근 냄새문제에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등에 사용되는 복합재료(COMPOSITE)의 원재료등의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동사의 신제품중 H100S는 용융지수 120 g/10min의 호모 PP로 기존 제품에 비하여 냄새가 없고 흐름성과 강성 및 충격강도의 물성 Balance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특히 박막 사출 성형시 생산성을 약 10%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색상, 광택 등 외관 특성이 우수하고 냄새가 없기 때문에 고객의 감성 품질을 요구하는 적용 분야에서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및 산업 자재용의 용도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유리섬유 강화 제품, 과량의 충전재를 함유하는 복합제품, 복합재료의 MI 조절용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동사가 동시에 상업화 한 RP1085는 42 g/10min 의 고유동성 제품으로 냄새가 없는 고투명성의 랜덤 PP제품이다. 기존 기술의 경우 반응기에서 중합 시 30 g/10 min 미만의 용융지수가 그 한계였다. RP1085는 기존 대비 약 10~20℃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사출이 가능하여 냉각시간이 줄어들어 생산성을1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냄새 측면의 장점 외에도 투명성이 우수하고 색상이 밝고 깨끗하며 광택이 우수한 외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강성과 충격 특성의 조화가 일반 랜덤PP보다 우수하고 세척시 긁힘 등에 강한 장점이 있으며 95℃이상의 열변형 온도로 인하여 Micro oven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동사가 개발한 위의 제품들은 모두 유럽의 RoHS 규정을 충족하며 각국의 식품 관련 규정도 만족하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동사는 위에서 언급한 호모, 랜덤 PP외에 충격강도가 보강된 냄새 없는 고유동성, 내충격성PP 코폴리머도 조만간 상업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