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5천억원 투입 설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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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5천억원 투입 설비 증설
- 에틸렌 생산 아시아 1위 목표 -
여천 NCC(공동대표이사 박영구, 이봉호)가 3천억원을 투자 에틸렌 생산 능력을 늘리는 등 총 5천억원 규모의 생산설비증설 투자에 나선다.
우선 내년 11월까지 3천억원을 들여 현재의 146만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181만톤으로 늘리는 공사를 착수했다. 181만톤은 에틸렌 생산기준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이다.
또 5백여억원을 투자하여 스티렌모노머(SM) 생산설비를 14만톤에서 28만3천톤으로, BTX(benzene, toluene, xylene) 생산설비를 21만톤에서 35만5천톤 규모로 증설하고 있다.
그 외에도 NCC , BD 제품 증설 설비 등을 포함하여 모두 총 5천억 규모의 설비증설 투자가 이어질 계획이다..
동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공장 증설의 주된 목적이며, 앞으로도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 이다.
동사는 1999년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이 50:50으로 현물 출자하여 탄생시킨 합작회사이다. 국내 최초 자율빅딜로 화제가 된 바가 있으며, 에틸렌 생산능력에서 부동의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석유화학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