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휴대용 연료전지 개발
view : 17366
LG화학은 석유 등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친환경의 차세대 에너지원인 연료전지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사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휴대용 연료전지 개발을 완료하고 빠르면 금년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사가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연료전지는 전극 층의 열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 등을 통해 시스템 운영의 불안정성을 해소, 연료전지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인 짧은 수명과 신뢰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 연료전지는 수명이 4,000여 시간 이상으로 일본, 미국 등 경쟁사들의 시제품과 비교해 8배 이상 길어진 것이다.
한편, 휴대용 연료전지의 세계 시장규모는 2006년 6억 달러, 2010년에는 1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성장률 28.3%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