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리올(주) 중국에 Polyol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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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Polyether Polyol 단일 Plant(160천톤/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포리올주식회사(대표이사 허현, 이하 KPC)가 거대한 중국 PU시장에 진출한다.
KPC는 중국 남경시에 있는 남경화학공업원구내 만오천평 부지에 연간 3만톤규모의 Polyether Polyol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신설 법인명은 Korea Polyol(남경)유한공사이며 총 투자금액은 2천만불로 KPC가 전액 투자하게 되며 2005년에 법인설립 및 공장착공에 들어가 2006년 8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 할 예정이다.
생산품목으로는 자동차, 가전, 건축용 자재, 보온재 등을 위한 일반 범용 제품 및 차별화된 고급제품, Blending 제품 등으로 2010년 생산규모를 5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공장은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및 고부가가치의 고급 제품 생산을 위해 품질과 공정기술면에서 KPC의 ISO 9001/14001 품질/환경 경영시스템을 기초로, 완벽한 품질관리뿐 아니라 제품생산까지 환경오염 문제를 가장 최소화 시킨 친환경 첨단 선진 생산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최신 연구설비 및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여 향후 중국내 PU 개발의 핵심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KPC의 중국시장 진출은 아시아 최대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국 PU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신공장 건설을 통해 중국내수 시장의 지속적 판매증대는 물론 유럽 및 중동, 중남미 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수출전략 거점으로 적극 육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PC는 현재 생산제품의 3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의 40%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의 중국 남경공장 건설은 향후 KPC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C는 향후 10년간 중국의 폴리우레탄 산업이 연간 1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2015년에는 세계 최대의 PU 시장으로 탄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가전, 건설, PU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한국 PU 제품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며 중국 PU 업체와 유대를 강화하여 Polyol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