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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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 6월 3일 여수시 율촌면 난화마을에 소재하는 두 형제가 살고 있는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소년소녀 가장인 이들 형제는 어릴적 부모님을 여의고 줄곧 조부님과 함께 생활해왔으나, 조부님마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지금은 큰아버지의 도움으로 현재의 집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집수리 시작이래 최대 인원인 30여명이 참석한 봉사단은 ‘샤워장 설치, 도배, 하수도관 연결’ 등의 수리 작업을 통해 두 형제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 동안 많은 집수리를 통해서 연마한 한사랑의 봉사단의 손놀림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집수리 활동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한층 뜻깊은 활동이 되었으며, 두 형제의 큰아버님은 ‘여러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을 바르게 잘 키우겠습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