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행복한 홈스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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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 기아대책, 울산 흰돌교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열어
- 빈곤아동을 위한 기업,NGO,교회 삼각 파트너십 구축으로 홈스쿨 운영
■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빈곤 가정의 아동에 대한 학습지도와 특기교육 및
급식(저녁) 제공으로 방과 후 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로
정착
SKC (사장 박장석) 는 26일(월) 울산지역 빈곤아동(초등학생)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역 빈곤아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SKC가 사회복지 NGO인 기아대책, 울산 흰돌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SKC는 행복한 홈스쿨의 시설 운영비(연간 3,000여만원) 후원과 자원봉사를, 기아대책은 사회복지사와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흰돌교회에서는 공부방, 식당 등의 장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NGO, 종교단체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좋은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번 홈스쿨은 SKC가 작년 수원에 1호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한 이래 지역주민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울산에 2호 홈스쿨을 개소하게 된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SKC 이하일 전무,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혜택을 받을 아동이 참석하여 홈스쿨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이하일 전무는 축사를 통해 “SKC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행복한 홈스쿨 후원을 통해 울산지역의 빈곤계층 아동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 이번 홈스쿨을 시작으로 울산지역에서 3호, 4호 홈스쿨이 개설될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SKC 울산공장 직원들은 앞서 22일 컴퓨터를 기증하고 인터넷을 설치했으며, 아동들이 사용할 공부방에 도배, 장판 및 집기류 설치 자원봉사를 실시 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컴퓨터교육, 가족나들이, 캠프 참여 등의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은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빈곤 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특기교육 등을 하게 되며, 급식(저녁)까지 제공하게 됨으로써 방과 후 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홈스쿨에는 3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적으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