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 폴리우레탄 트랙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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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유화가 폴리우레탄 트랙과 시공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충격 흡수능 및 미끄럼 방지능이 우수한 폴리우레탄 트랙 및 이에 대한 시공방법으로 이 시공법이 적용된 우레탄 육상 트랙은 세계 육상 경기 연맹 규격을 만족한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국내에서 사용된 육상 트랙의 경우 반발 탄성이 크고 표층 미끄럼이 심하며 충격 흡수능이 낮아 선수들의 신체에 미치는 충격 및 부상의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기록 향상에도 한계가 있었으나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세계 수준의 양질의 육상 트랙을 국내 제품 및 기술로도 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허취득일은 지난 7월 14일이며 앞으로 세계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트랙 시공 뿐만 아니라 국내 종합 경기장 규모의 모든 경기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향후 시공되는 국내 종합경기장 규모의 우레탄 육상 트랙을 시공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