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
view : 26708
지난 10일 제일모직은 신입사원과 박사 등 올해 입사한 신입인력 69명의 부모님을 의왕 R&D센터로 초청해 독특한 입사식을 열었다. New-Comers Festival 이라는 행사로 개최한 이 날 입사식은 제진훈 사장과 각 사업부문별 부문장 및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사회생활에 첫 발은 내딛는 신입인력들을 축하하고, 전통적으로 인재를 중시해 온 제일모직의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입사식은 사령장만을 수여하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영상 메시지와 영화감상, 신입사원 프리젠테이션, 전시관 투어 등 부모님과 함께 감성을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사를 축하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역량을 뽐내기 위해 8주 간의 그룹입문과 사내입문 교육과정을 영어, 중국어, 일어로 부모님들께 상세히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물 흐르듯이 거침없이 진행해 임직원과 부모님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령장 수여 후에는 제진훈 사장 등 참석자가 다함께 가디언(GUARDIAN)이라는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해상 구조요원들의 팀워크와 희생정신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작품으로 신입사원들은 영화를 보며 사회인으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마친 후에는 최근 문을 연 R&D센터 첨단소재 전시관을 제진훈 사장의 안내로 돌아보며, 첨단소재를 디자인하는 제일모직의 미래비전을 부모님들께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으로 제일모직은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부모님 초청행사 등 감성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가족같은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