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국내 최초 미생물제제 NE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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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미생물 ‘EXTN-1’ 제품화 신기술로 친환경 농업 실현
■ ‘엑스텐’ - 작물 생육 촉진, 병 저항성 증진 효과 탁월
■ 효능, 보관 안정성, 경제성 두루 갖춘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은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 분야 신제품 인증 마크(NEP : 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
신제품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평가해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동부하이텍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받은 품목은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Bacillus vallismortis) EXTN-1’이라는 균을 이용한 미생물제로서, 현재 ‘엑스텐 액상제제’, ‘엑스텐 입상제제’라는 상표로 시판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신제품 인증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엑스텐’은 환경에 무해한 천연 미생물제로서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 저항성 증진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차별적인 기능을 지니고 있다.
엑스텐에 적용된 신기술의 핵심은 미생물 생산성을 6배 가량 향상시키고, 미생물 원료 제조 과정에서는 엉김 방지와 수확 증진 기술을 적용해 고순도의 미세한 분말 원료를 확보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별도의 분쇄 과정이 필요 없어 제조단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대부분의 미생물제 유효기간이 1년 안팎인데 비해 엑스텐은 상온에서 3년간 미생물의 활성이 유지되는 등 경제성이 우수하다.
정부의 친환경농업육성책에 따라 201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10% 이상 확대될 전망이고 각 지자체 역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 현황을 놓고 볼 때 ‘엑스텐’은 친환경농업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