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장애아동 지원금 마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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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스프 ㈜ (대표 조진욱 회장)는 12월 17일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시설인 '가브리엘의 집'을 방문, 4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브리엘의 집'을 위한 한국바스프의 봉사활동은 2006년 약 20여명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에서 시작됐으며, 동호회 멤버들은 매월 일정금액의 기부금을 모아 일년에 두 차례씩 전달해왔다. 연말을 맞아 특별히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봉사동호회뿐만 아니라 회사 내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 137명도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바스프 조진욱 회장은 “장애아동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본 기금이 ’가브리엘의 집’ 생활관 및 편의시설 재건축 등 장애아동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와 교육 환경을 재조성하는 데 쓰여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더욱 독려하여 월 1회로 봉사활동 횟수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브리엘의 집'은 서울 후암동에 위치한 장애우 재활시설로, 약 4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대부분 부모가 없거나, 빈곤층 맞벌이 가정의 자녀 중 시각 및 뇌성마비, 지체장애, 발달 장애, 뇌 병변 장애 등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이 공동 생활하면서, 특수교육과 기본 생활 훈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