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중국사업 본격화
view : 34695
삼성토탈은 지난 6월 1일, 석유화학 최대 성장시장인 중국에 생산 및 판매법인을 연내 설립키로 하고 담당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중국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설된 중국사업부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홍콩 등 중국 내 영업사무소를 총괄하는 판매법인과 복합PP생산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중국사업 본격시동의 첫 신호탄으로 중국 남부 둥관(東莞) 지역에 1백10억원을 투자해 연산 2만8천 톤 규모의 자동차·가전 부품소재인 복합PP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 달 중 착공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용 연료유의 수출확대를 위해 에너지사업부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