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GS칼텍스 송전선로 복선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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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송전선로 복선화사업(Dual Feeding System)을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를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긴급한 정전사고에서도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 30일 약 10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에서부터 여수 제1공장까지 3.5㎞구간 154㎸의 대용량 복선화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로 154㎸의 전력을 동시에 상시 공급받는 송전선 복선화를 통해, 기존 단선 시스템과 달리 어느 한쪽에서 단전되더라도 다른 측 선로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계속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완료된 복선공사는 전체 3.5㎞ 구간 중 지중구간은 1.4㎞이고, 지하에 원유배관·석유화학제품배관·가스배관 등이 밀집된 나머지 2.1㎞는 지상으로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