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OCU 시험가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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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이 대산공장 내 OCU(Olefins Conversion Unit) 설비를 완공하고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지난 8월 4일 회사에 따르면 삼성토탈은 지난 7월15일 OCU설비를 준공했으며 단계별로 시험생산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운전 중이며 8월10일 이후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롯데대산유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06년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산 20만t 규모의 OCU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OCU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은 삼성토탈 뿐 아니라 롯데대산유화, LG화학에도 공급될 계획이다. 롯데대산유화는 이와 함께 MMA의 원료인 C4 라피네이트-3를 공급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