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미래, 고투명성•고유동성 PP 출시로 고객의 비용절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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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미래는 지난 8월 6일 고투명성 • 고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두 가지 새로운 PP 투명 수지인 Clyrell RC5003과 Moplen RP5007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고투명성이 특징인 Clyrell RC5003은 기존에 전기전자제품과 가정용품의 응용에 사용되던 폴리카보네이트(PC), 폴리에스테르(PET), 스티렌-아크릴로니트릴(SAN)수지 등의 투명 수지를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광택과 투명도 및 풍부한 유동성이 특징인 Clyrell RC5003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식품포장 재료 규격 요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강한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고급 식품용기, 화장품 용기, 냉장고용 정수기 물 저장조 및 진공청소기 부품과 같은 전자제품 등에 적합하다.
폴리미래는 “Clyrell RC5003은 기존의 투명화제를 사용한 표준 PP 랜덤 코폴리머에 비해 최대 10% 가량 공정시간을 단축시키고 10% 수준이었던 흐림도는 약 5% 수준으로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Clyrell RC5003은 다루기가 쉽고 가공절차가 효율적일 뿐 아니라 고가의 원료나 엔지니어링 폴리머를 대체할 수 있다.
Clyrell RC5003을 이용하여 사출연신 중공성형(ISBM)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은 기존의 랜덤 코폴리머에 비해 투명성과 내구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투명도와 강도가 높아야 하는 식품용기 생산에 널리 이용된다. Clyrell RC5003은 비용은 절감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한편 Moplen RP5007의 고유동성과 고광택도는 표준 유동성의 랜덤 코폴리머에 비해 가공처리 온도를 10~20°C 정도 낮춰 사출 속도를 증가시키고, 냉각 및 공정 시간을 최소 10% 이상 단축시킨다.
“Moplen RP5007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강성, 한층 향상된 미적 외관으로 식품용기 및 CD 케이스 등의 박막 고속 사출성형(TWIM)에 주로 이용된다. 고객들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Moplen RP5007로 만든 제품은 세척 시 쉽게 긁히지 않으며 성형과정에서 흔히 발견되는 결함인 흐름자국과 뒤틀림 등이 매우 적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식품포장재료 규격 요건에 부합되며, 전자레인지 등에는 재가열 조건에서 식품용기에 사용 할 수 있다”고 하구열 기술지원팀장은 말했다.
Clyrell RC5003과 Moplen RC5007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