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에너지 하이브리드화 선언
view : 40226
삼성토탈은 지난 10월 6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프로필렌 전용생산공장인 OCU (Olefins conversion unit)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고홍식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현재 석유화학업계는 고유가의 지속, 세계적인 금융위기, 중동 증설 물량의 시장 본격진입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창의적인 전략과 대담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토탈은 대산공장의 '에너지 하이브리드 공장화'를 선언했다. 삼성토탈은 에너지 하이브리드 공장 구현을 위해 3년간 에너지 비용 3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합리화TF를 구성하여, 석유화학공장의 에너지 효율과 소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미래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삼성토탈, 롯데대산유화, LG화학 등 대산공단 석유화학 3사의 상생협력의 결실인 OCU(Olefins conversion unit, 프로필렌 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