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CD 유리기판 사업 진출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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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 2월 10일 독일 쇼트사와 LCD 유리기판 기술도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LCD 유리기판 사업을 LG화학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편광판, 전지에 이어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상세한 일정과 생산물량 등은 업체 간의 비밀유지 조건에 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참고로 독일 쇼트 사는 125년 역사의 유리 전문회사로 특수 유리와 태양광 사업의 선두 주자이다. LCD 유리기판의 전 세계 시장 수요 규모는 2008년 현재 약 1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