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가족까지 만족 경영"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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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내부고객 만족 경영활동의 범위를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넓히고 있다.
22일 GS칼텍스는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중학교 1학년 자녀 99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9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및 서울 본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남산타워 및 국립박물관, 청계천 등을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장래 희망과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는 학교 내에 설치된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에 들러 `수소로 가는 차'에 탑승해 미래의 신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 설계 및 진학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게 된다.
그 외에도 GS칼텍스는 평소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직장 및 가정 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 갈등이나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자녀 행동 및 교육, 결혼 및 부부갈등, 재정문제 등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에 가족의 동반 참여가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에 대한 욕구가 높은 만큼 향후 임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의 지방 근무 임직원 자녀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2009 엄마 아빠사랑해요' 1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2박3일간 서울 나들이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장래 희망과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