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화석유·한국바스프 ‘집수리 봉사’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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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한화석유화학(주)와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은 16일 전날부터 이틀간 여수시 종화동 시각장애인 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에는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김연석) 사회봉사대와 한국바스프 여수공장(공장장 유종천) 자원봉사단 등 25명이 참여해 지붕과 페인트, 전기시설 보수, 도배, 장판 등을 손봤다.
특히 집수리 사업에 사용되는 자재를 모두 회원들이 직접 가져오거나 구입해 봉사활동을 벌여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홍문숙 관장은 “한화석유화학과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행복을 나누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유종천 공장장은 “불우한 이웃에 대해 해마다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해 오고 있다“ 면서 ”기업의 사랑봉사는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