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 범죄예방위, '범죄없는마을' 봉사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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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에 사업장을 둔 한화석유화학과 한화, 대한생명, 한화리조트 등 '한화가족 연합 봉사단'이 전남 구례지역 범죄 없는 마을을 찾는다.
16일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한화가족 연합 봉사단과 범죄예방 전남동부지역협의회(회장 송영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원유현), 여수 직능봉사단원 등 70여명은 17일 구례군 간전면 논곡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50여 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낡은 전기설비와 고장 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도배, 장판, 가스, 이.미용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순천 제일병원(원장 조희충), 순천 동신대 한방병원(원장 홍석)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서비스에 나선다.
이날 봉사활동 도중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도 열린다. 조주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기동 구례군수, 송영수 범죄예방협의회장 등은 논곡마을을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했다.
한편 한화그룹 호남지역 봉사단은 지난 2002년 한화그룹 '밝은 세상 만들기'기치 아래 조직돼 매년 농어촌과 낙도에서 지역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