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행복한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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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은 지난 14일 충남 서산에 있는 대산공장에서 직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한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 중 일부는 삼성토탈이 생산하는 폴리프로필렌(PP)을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겨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에 보내질 예정이다. 토탈사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한국 김치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김치는 대산공장 인근의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해외주재원 가족 등에게 전달된다.
삼성토탈은 이날 대산공장 인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임원 가족들을 초청해 김치 담그기 체험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와 가정 사이에 공동체 정신이 깃들고 한식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4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열린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직원 가족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