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이웃돕기성금 1400만원 기탁 여수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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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생산본부장 송석근) 임직원들이 14일 연말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4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보육시설인 여수보육원에 전달토록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평소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떼 내 지역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10여 가구에 연간 1400만원을 지원한 데 대해 사측이 매칭그랜트 형식(사원 기부금 만큼 출연하는 일)으로 내놓아 이뤄졌다.
금호가족의 이웃사랑 실천은 1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칭그랜트를 통한 ‘사랑 나눔’은 지난 2004년 이후 6년째이다.
송석근 생산본부장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 시설중에서 가장 열악하고 소외된 여수보육원 이동들을 위해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사내 봉사대인 ‘금호나누미 봉사대’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잇다.
지난 11일에는 ‘1발전 봉사단’이 회사에서 받은 포상금 등으로 20㎏들이 쌀 20포대를 구입하여 여수시 미평동 저소득층 주민에 전달하고, 연말에도 홀몸노인과 공동 생활하는 청소년을 찾아가 겨울 내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