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새로운 청소용 멜라민 수지 발포체 바소텍 W 출시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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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새로운 청소용 멜라민 수지 발포체 바소텍 W 출시
> 세계적인 인증 절차 통과로 무해성 입증
바스프가 멜라민 수지 발포체 바소텍(Basotect)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소텍 W (Basotect W)로 이름 붙여진 이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 효율적이고, 더 하얗게 더러움을 제거해준다.
바소텍 W는 오코-텍스 (Öko-Tex?) 표준 제품군Ⅱ의 인증을 받아 사용이나 처리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어떤 성분도 피부로 배출 및 흡수시키지 않는다는 무해성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포름알데히드관련 시험 중 가장 엄격한 시험으로 알려진 일본법 112조에 따른 시험에서도 다른 청소용 소재와 달리 최대 허용 한계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바소텍 W는 약간의 연마성을 통해 기존 청소용 제품인 바소텍 V3012같이 별도의 세제를 묻히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한 청소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극세사 구조를 갖춘 유연한 재질이면서도 다른 발포성소재와 달리 유리처럼 단단해 마치 부드러운 사포와 같은 역할을 한다.
바소텍 W는 물에 닿을 경우에도 입자가 쉽게 미끄러져 타일, 가스레인지, 문, 가죽 시트, 타이어 휠 캡 등 다양한 소재의 표면 위에 있는 두터운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얼룩 입자와의 마찰을 일으키는 연마성으로 인해 바소텍 W는 내구성이 강한 얼룩 제거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의 이만우 사장은 "국내에는 '매직블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멜라민 수지 발포체 바소텍의 신제품 출시로 다시 한번 청소의 혁명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성능과 인체 무해성, 세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친환경성으로 더욱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스펀지 블록 형태의 멜라민 수지 발포체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이 발포체는 밀도가 낮고(<10g/l), 얼룩 제거 효과가 우수하며, 뛰어난 흡음성과 난연성 및 온도 저항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널리 사용 되고 있다.
한편, 오코텍스(Oko-Tex) 표준 100은 유해물질의 완전한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시험/인증 제도로, 섬유원료와 중간체, 최종제 등 모든 처리 단계에서의 섬유 제품에 있어 전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본 표준의 인증을 위한 시험은 권위 있는 독립 섬유연구소에서 진행되며, 통과를 완료한 된 제품은 시험 번호 및 장소와 함께 "Confidence in Textiles"라는 문구가 부착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otec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