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코그니스 통합 계획 차질 없이 진행
연구조사본부
view : 18583
시너지 효과로 세전이익 2억 7천5백만 유로 증가 전망
일회성 통합 비용 2억9천만 유로 전망
퍼스널케어 유럽지역본부는 독일 몬하임 위치
2011년 3월 28일, 독일 루드빅스하펜 - 바스프는 오늘 코그니스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이번 통합으로 세전이익이 2억 7천 5백만 유로 (2009년 코그니스 순매출의 10.6%)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 시너지 효과도 기대됨에 따라 향후 2015년까지 약 1억 3천 5백만 유로(약 2천 백억 원)의 추가 세전이익과 2013년 말까지 약 1억 4천만 유로(약 2천 2백억 원)의 비용 시너지 또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23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대부분 케어케미칼(Care Chemicals) 사업부에서 생겨나며, 이와 동시에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중첩되는 지원업무 부서의 일자리 약 680개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바스프 그룹 전체적으로는 2012년 말까지 약 45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 이에 바스프는 해당 임직원들에게는 바스프 내 적합한 대체 일자리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바스프는2010/2011년 재고 예비비 약 1억 2천만 유로를 제외하고 2013년 말까지 일회성 통합 비용으로 약 2억 9천만 유로를 책정했다. 지난 2010년 인수 발표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2년에 이미 통합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바스프 최고집행이사회 이사이며, 바스프 그룹의 퍼포먼스 제품 사업부문 총괄이자 현재 코그니스 통합을 책임지고 있는 존 펠트만(John Feldmann) 박사는 “통합 시 퍼포먼스 제품 사업부문에서 수익 잠재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퍼스널 케어 및 생활용품, 건강 영양제품, 그리고 코팅 첨가제 및 채광화학 등의 주요 성장 시장에서 바스프 비즈니스를 강화했으며, 사업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상호보완 관계를 이뤄 재생 및 석유기반 화학 산업의 바스프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바스프 그룹의 코그니스 글로벌 통합 책임자인 마이클 하인즈(Michael Heinz)는 “지난 몇 개월간, 양사의 합동 통합팀은 성장분야와 비용시너지 효과를 파악하여 코그니스를 바스프 그룹에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바스프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향후 이를 전개할 계획으로 2011년 말까지 주요 구조적 통합절차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성장 시너지 약 1억 3천5백만 유로
바스프의 성장 방안은 2015년까지 약 1억 3천 5백만 유로의 세전이익 증가를 목표로 하며, 여기에는 더욱 확대된 고객층과 솔루션 및 혁신 역량 증가, 그리고 결합된 사업의 지역본부 설립 등의 영향을 감안한 것이다.
비용 시너지 약 1억4천만 유로
2013년 말까지 비용 시너지 효과로 약 1억 4천만 유로 (코그니스 2009년 순매출의 5.4%)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구매 활동 조율, 통합 관리구조 및 생산효율성과 더불어 통합IT 환경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사업장 운영 계획
바스프는 코그니스의 28개 생산시설 중 26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히스에 위치한 사업장은 매매되며, 노르웨이 트롬세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략적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코그니스의 37곳의 비생산 사업장 중, 26 곳은 바스프의 현존 또는 과거 사업장과 통합되며, 9곳은 유지 될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현재 검토 중에 있다.
바스프의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유럽지역사업본부는 코그니스 전신의 본부가 있었던 독일 몬하임에 위치한다. 코그니스의 최대규모 시설인 뒤셀도르프-홀프하우센 사업장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내 케어 케미칼 사업부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특히 퍼스널케어 사업의 글로벌 개발 중심부가 되는 동시에 바스프의 중요 연구 기지로서 재생가능기반 원료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 할 예정이다.
펠트만 박사는 “바스프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요구에 집중하며, 통합과정 중에 비즈니스에 그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노력 할 것이다.”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 및 시스템 변화에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미 바스프는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여러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스프는 지난 2010년 6월 코그니스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2010년 12월 인수를 완료했다. 당시 주식 매입가격은 7억 유로로, 이번 거래의 기업 가치는 순금융부채 및 연금채무 포함, 약 31억 유로다.
바스프(BASF) 소개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농화학, 정밀화학 그리고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능형 솔루션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실성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뢰성 높은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바스프는 기후 보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0년 약 639억 유로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0년 말 기준 약 10만 9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또는 미디어 뉴스룸newsroom.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