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의 특수 발포 폼 바소텍, 광양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파이프라인 보냉재로 채택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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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온에서의 안정성 및 발화 지연성 등 뛰어난 성능과 용이한 시공으로 높은 효과 기대
바스프의 특수 폼 바소텍(Basotect?)이 광양에 설립된 LNG(액화천연가스) 탱크 터미널 파이프라인의 보냉재로 사용된다. 바소텍으로 만들어진 파이프 보냉커버는 에너지 효율적인 절연체로서 취급이 용이하고 난연성 또한 탁월하다. LNG(액화천연가스)는 수송 및 저장이 기체보다 용이하도록 초저온으로 일시적으로 액화시킨 상태의 천연 가스를 의미한다. LNG를 액체 상태로 유지하려면 영하 162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파이프의 탁월한 절연 효과가 매우 요구된다.
이 탈부착식 보냉재 시스템은 특수 단열재 전문기업 (주)에스케이아이에서 개발, 제작하여 광양 터미널에 공급하게 된다. (주)에스케이아이는 바소텍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보냉재 대비 두께는 20퍼센트를 줄이면서도 보냉 효과는 50퍼센트 이상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바스프의 바소텍 글로벌 사업 책임자인 피터 볼프 박사는 (Dr. Peter Wolf) “바소텍은 저온에서도 매우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바소텍은 영하 200도의 극초저온에서도 탁월한 탄성 및 절연 효과는 유지한 채 폼은 원래의 물성을 잃지 않았다. 기존의 폼 보냉재들은 초저온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부스러지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효과이다.” 라고 바소텍의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바소텍은 취급이 용이하며 비용 효율적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에스케이아이는 기존의 경질 폼 보냉재의 경우 제거 및 재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가볍고 유연성이 좋은 바소텍을 사용할 경우 파이프의 정기 점검 시 쉽게 해체 한 후 계속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채택 배경으로 밝혔다.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소텍은 난연성도 탁월하여 쉽게 불이 붙는 천연가스용 파이프에 적합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팔방미인 바소텍
바소텍은 멜라민 수지에 기반한 개포형(open-cell) 발포체로 속성 프로파일이 독특하다. 원재료의 특성덕분에 불에 잘 타지 않고 (독일 DIN 4102 기준 B1) 최고 240°C까지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 원래의 특성을 유지한다. 개포형 발포체 구조 덕분에 가볍고(9 g/l),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하며, 흡음과 단열 효과가 있다.
바소텍은 중국의 올림픽 수영경기장(National Aquatics Center) 및 허페이 대극장(Heifei Grand Theater), 한국의 서울메트로 9호선 지하철 역사 등 많은 대형 건축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바소텍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www.basot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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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 소개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농화학, 정밀화학 그리고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화학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능형 시스템 솔루션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으며, 동시에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바스프는 기후 보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바스프에는 2010년 연말 기준으로 약 10만 9천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0년 매출액은 약 639억 유로를 기록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basf.com 또는 소셜 미디어 뉴스룸 newsroom.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