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고무 산업전시회 참가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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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부터 참가하여 신제품과 기술력 소개.
- 기능성수지 관련 기술세미나 주관으로 세계화학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전시장의 연면적이 여의도 공원 3분2와 맞먹는 중국 광저우 Import & Export Fair Pazhou Complex.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36개국 이상 2,200여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경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 Show,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 산업 전시회의 하나이다.
이번 2011 차이나플라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플라스틱 및 합성고무 소재 생산 기업 중심의 *화학물질 및 원료 Zone *압출기계 Zone *사출성형기계 Zone *보조 및 시험장비 Zone *국가 Zone 등 9개 산업별로 테마를 나눠 다양한 종류의 석유화학 원자재와 기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은 기능성폴리머 등 자동차경량화 소재를 KP케미칼은 페트병 원료인 PET, PIA 제품을 호남석유화학에서 작년도 1조5천억원에 인수한 말레이시아 Titan 기업에서는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시 Booth 211sqm에 3개의 Zone으로 롯데 연합관을 구성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은 기능성수지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저공해, 경량화, 철강 및 유리 대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이를 위한 주요 소재로써 폴리프로필렌 나노복합재 (PP Nanocompsoit), 장섬유 유리 강화수지(LFT, Long-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 다층직물 강화수지(WLFT, Woven-Long-Fiber-reinforced Thermoplastic), 발포폴리프로필렌(EPP, Expended Poly-Propylene), PP 복합수지 등이 있다.
▪ 개발 및 적용 현황
- 자동차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 실현
폴리프로필렌 나노복합재(PP Nanocomposit)는 기존 PP 타르 함유품과 차별화되는 호남석유화학이 개발한 PP Nanoclay 품으로 이 소재는 기존 타업체에서 공급하는 기존 PP소재와 다른 신기술로 인정받아 호남석유화학은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Mark)을 받았으며, 현재 일부차종의 Side Sill Molding과 Bumper Facia 및 내장재에 적용 하고 있다.
PP Nanocomposit 적용시 Side Sill Moding의 경우 기존 PP소재 대비 15~25%, 대당 약 1.2kg 경량화가 가능하며, Bumper Facia 및 내장재 적용 시 PP계 소재 대당 50kg 기준 약 10~20% 추가 경량화 할 수 있다.
현재 호남석유화학의 PP Nanocomposit은 현대 및 대우의 여러 차종에 적용 중에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 진행 중에 있다.
장섬유 유리 강화수지(LFT,Long-Fiber-reinforced-Thermoplastic)와 다층 직물 강화수지(WLFT, Woven-Long-Fiber-reinforced Thermoplastic)는 고강성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강 대체가 가능해 자동차의 플라스틱 도어모듈 판넬, 범퍼 백빔등에 적용중인 소재 이다.
현대 자동차는 2004년도에 처음으로 금속 도어모듈 판넬 개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후 5년만에 호남석유화학의 자회사 삼박LFT㈜는 SUPRAN(LFT)이라는 상품명으로 국내 최초 플라스틱 도어모듈 판넬 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자동차 금속 대체 플라스틱 제조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현대/기아 자동차의 대표차종인 YF소나타(현대)와 TF로체(기아)에 적용, 양산 중에 있는데, 부품수를 13개에서 5개로 획기적으로 감소 시킴과 동시에 무게를 1/2로 경량화 시켰다.
자동차 플라스틱 도어모듈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며, 실제 자동차에 적용된 사례는 처음이다.
이 제품은 국내 및 미국등에 신기술 특허 등록되어있다. 이외 그동안 유리섬유강화 나일론과 같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주로 사용되던 엔진룸내 팬 쉬라우드 부품을 LFT로 대체하여 기아 전차종과 현대자동차의 투싼에 적용중이다.
특히, 삼박LFT㈜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세계최초 신기술인 WLFT의 저압사출공정을 이용한 Win-LFT(Woven-continuous-fiberglass Insert LFT) 범퍼백빔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범퍼 백빔 부품사업과 함께 초강도 소재인 WIN-LFT 소재사업을 펼치게 되었다.
현재 국내 특허 등록 완료 및 미국등에 신기술 특허 등록중에 있으며, 현대자동차인 베르나 후속에 적용중이다.
WIN-LFT Bumper Back Beam 적용시 기존 Steel Beam 대비 약 35%, 대당 약 2.2kg 경량화 가능하다.
- 저공해 물질 적용을 통해 환경오염 해소
EPP(Expanded Polypropylene)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써, 기존 EPS(Expanded Polystyrene), 우레탄폼(Urethane Foam)의 환경 문제에 대응할수 있어서 자동차, Packaging, 건설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소재이다.
호남석유화학은 국내 이외에 중국, 대만, 이란에 Bumper, ToolBox용으로 공급 중이며, 향후 Test 진행 후 적용 확대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