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12년 정기 임원인사 『LG Way에 기반한 성과주의 인사』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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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업별 완결형 조직으로의 전환 및 사업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구축
■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전지사업본부 신설 및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을 전지사업본부장으로 선임
■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8명 등 총 12명 승진
- 신규 사업 및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Global 역량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의 과감한 발탁
LG화학(대표이사 金磐石, www.lgchem.co.kr)이 전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본부장에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세계 일등을 일궈낸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8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201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 Way 관점에서 역량, 리더십 및 성과가 검증된 인재의 중용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 강화 차원에서 사업가 기질을 갖춘 인재의 발굴/육성이라고 밝혔으며, 최고의 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사업의 일등 추구 및 미래 준비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Global Leading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각 사업이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책임있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완결형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업책임자는 창의와 자율에 기반하여 소신껏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였다.
특히, 기존의 석유화학과 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 외에 신설되는 전지사업본부는 소형 전지와 전기자동차용 전지 사업, 전력저장용 등 2차전지 사업 전체를 관장하여 조직 운영 효율성 및 시너지를 제고하고 통합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 수립/실행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Global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등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되며 사업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 MMA 대표이사에는 現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장인 곽병구 상무를 내정했다.
LG화학 2012년 임원 승진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 (1명)
노기수(魯基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전무 승진 (3명)
나상업(羅相業) LCD유리기판사업담당
목경수(睦浭洙)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정대(金政大) 재무관리팀장
■ 상무 신규선임 (8명)
김영환(金英煥), 조재정(趙載政), 정재한(鄭在漢), 홍우평(洪愚平)
이향목(李香穆), 홍순범(洪淳範), 김동온(金東溫), 정철근(鄭哲根)
승진자 주요 경력 및 약력
■ 부사장 승진(1명) : 전무 노기수(魯基洙)
▶ 노기수(魯基洙) 전무는 석유화학연구소 근무 시 국내 최초로 고탄성 합성수지인 엘라스토머의 개발을 주도했다. 엘라스토머는 다우, 액슨모빌 등 일부 글로벌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던 기술로 LG화학은 독자 개발을 통해 선진 유화업체의 반열에 들 수 있게 됐다.
또한, ‘09년부터 고무/특수수지사업부를 맡아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구조를 고부가/고기능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및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크게 강화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였다.
Global 화학회사인 Mitsui(미쯔이) 출신의 화학공학 박사로서 연구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R&D와의 연계를 통한 제품별 핵심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추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약력>
- 1957년생
- 서울대(화학공학) 학사
- KAIST(화학공학) 석사
- KAIST(화학공학) 박사
- 2005년: 폴리올레핀연구소장(상무)
- 2006년: 석유화학연구소 연구위원(상무)
- 2009년 ~ 현재: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10년 전무 승진)
■ 전무 승진(3명) : 상무 나상업(羅相業), 상무 목경수(睦浭洙), 상무 김정대(金政大)
▶ 나상업(羅相業) 상무는 ‘08년부터 LCD유리기판 사업을 맡은 이후 고수율/고품질 유리기판 생산을 위한 성형기술을 자체 확보하는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핵심기술 및 Know-how를 확보하여 신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였다.
석유화학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이해도와 응용력이 뛰어나 유리기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설비 및 기술적인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주요약력>
- 1958년생
- 한양대(화학공학) 학사
- 2004년: 여수공장 화성품공장장
- 2007년: 아크릴/가소제.영업담당
- 2008년: 신사업추진담당
- 2010년 ~ 현재: LCD유리기판사업담당
▶ 목경수(睦浭洙) 상무는 ‘07년부터 대산공장의 주재임원을 맡은 이후 지속적인 혁신활동 및 조직문화 개선을 비롯해 협력적 노경 파트너십 구축 등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였다.
석유화학 엔지니어 출신으로 노경/환경안전/대관 등 주재임원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생산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요약력>
- 1958년생
- 중앙대(화학공학) 학사
- 2005년: 대산공장 폴리머생산담당
- 2007년 ~ 현재: 대산공장 주재임원
▶ 김정대(金政大) 상무는 ‘07년부터 재무관리팀장을 맡은 이후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를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Global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Risk 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였다.
<주요약력>
- 1964년생
- 서울대(경영학) 학사
- 2007년 ~ 현재: 재무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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