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환경•보건•안전 위한 책임 있는 새로운 목표 제시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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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2020년 달성 목표, 2011년에 이미 초과 달성
책임 있는 수자원 활용에 집중
보건 관리를 위해 향상된 목표인 "보건 성과 지수" 도입
2012년 2월 24일, 독일 루드빅스하펜 - 바스프는 ‘환경, 보건 및 안전’과 관련하여 새로운 야심 찬 목표를 밝혔다. 바스프는 기존 에너지 수요와 소비량으로 측정되는 에너지 효율을 2020년 까지 25%로 높일 예정이었으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전 세계적으로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당초 25%로 세웠던 판매 제품(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줄인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바스프는 앞으로 산업 보건 분야의 새로운 확장 지표인 ‘보건 성과 지수(Health Performance Index)’를 활용해 그 성과를 평가할 것을 밝혔다. 바스프는 향후에도 ‘안전’을 변함없이 최우선시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경영이사회 위원인 마그렛 주칼레(Margret Suckale)는 "바스프는 에너지 집약적 사업을 하는 만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에너지와 천연자원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바스프 사업의 중요한 요소” 라며, “그러므로 전 세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바스프는 2002년 대비 생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26%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열병합 기술을 접목시킨 발전소 활용과 개별적 사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 증대 목표의 초과 달성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바스프의 환경, 보건 안전 경쟁력 센터 책임자 울리히 폰 데센(Ulrich von Deessen) 박사는 "우리의 새로운 목표는 2020년까지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35%까지 끌어올리는 것 이다” 라고 설명했다. 바스프는 이를 위해 사업부문 내 공정 최적화 및 신규 시설 투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다.
폰 데센 박사는 더불어, "바스프는 전사적 가치 사슬 안에서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속해서 줄여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2010년과 마찬가지로 2011년 바스프는, 판매 제품 1톤 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2년 대비 약 35%까지 줄여왔다. 현재는 2020년까지 2002년 대비 판매 제품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정도 저감하는 것이 목표다. 종합적으로, 바스프는 1990년 이후 생산 과정에서 여러 개선을 통해 화학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42%나 줄인 셈이다.
대기 및 수질 오염 물질 배출 저감
바스프는 또한 2002년 대비, 대기 및 수질 오염 물질 배출 저감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2011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61%나 줄었고 (원유 및 가스 생산 제외),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은 약 74%, 질소 배출량은 87%, 중금속은 약 61%가 줄었다.
원유 및 가스 사업 분야에서 바스프 그룹의 자회사인 윈터쉘(Wintershall)은 2012년 말까지 모든 생산 설비에서 공정 시 발생하는 가스의 불꽃 현상을 없애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윈터쉘은 새로운 목표로 천연 가스 수송을 위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천연 가스 수송량 및 거리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10%까지 낮출 계획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가스관을 배치 한다거나 윈가스 그룹(WINGAS Group)의 수송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더욱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이 해당된다.
이 외에도 바스프는 책임있는 수자원 사용을 위해 추가적으로 새로운 환경 목표를 세웠다. 2020년까지 현재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식수의 양을 2010년 대비 50%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곳에서는 모든 생산 시설 내 획기적인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바스프는 책임있는 수자원 이용을 위한 자발적 유럽 산업 표준인 유럽의 수질 관리 표준(European Water Stewardship Standard) 개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보건 및 안전 제일주의
바스프는 새로운 지표인 "보건 성과 지수"를 도입해 보건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 지수는 직업병의 보고 사례, 비상 의료 계획, 응급 처치, 예방 의학 및 건강증진의 다섯 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폰 데센 박사는 "우리는 일상 업무, 공장, 운송의 안전 및 제품 안전에 대해서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산업 및 운송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업무 관련 사고는 80% (2002년 대비), 운송 사고는 70%(2003년 대비)까지 낮추는 것이 바스프의 목표다.
* 참고
2012년 2월 24일 바스프 통합 보고서가 발행되었습니다. 바스프는 2007년부터 매년 이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스프 환경 보고서는 1988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경제,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실례를 포함한 연례보고서는 2003년에 처음으로 발행 되었습니다. 바스프 보고서는 http://basf.com/grou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스프(BASF)에 대하여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1년 약 73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1년 말 기준 11만 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