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환경안전협의회(CAP) 올해로 10주년 맞이 해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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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국내 화학업계 최초의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
ㆍ2002년 국내 최초로 시행 이후 지난 10년간 여수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
ㆍ안전,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꾸준한 노력으로 국내 시장 투자 확대에 기여
2012년 3월 28일 -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신우성)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안전협의회(Community Advisory Panel: CAP)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환경안전협의회는 한국바스프가 지난 2002년 3월 화학기업으로는 최초로 발족한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국바스프는 오늘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바스프의 신우성 대표,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의 김동문 사장, 여수공장의 유종천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여수지역의 환경안전 전문가 및 의료계, 교육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안전협의회 기념식을 갖는다.
한국바스프는 환경안전협의회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화학기업의 환경오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기업과 지역 사회간의 화학공장 운영과 안전 그리고 환경문제에 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기업이 번영하는 굳건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안전 전문가, 대학교수, 교사, 의사 등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1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안전협의회 위원들과 소통하며 환경안전협의회를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식적인 대화 채널로 활용해 오고 있다. 바스프는 환경안전협의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매 분기마다 꾸준히 정기 회의를 열고 한국바스프 공장의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의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향후 계획을 논의 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안전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담아 “환경사랑 안전사랑”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행해 재미있고 유익한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환경안전협의회는 2002년 여수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울산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바스프 그룹 내 모범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바스프는 현재 전세계에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85개의 환경안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2000년대 초반에서 개별 화학기업이 자사의 환경안전문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고 한국바스프가 그 시초를 열어 국내 화학 업계에 모범을 보였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환경안전협의회와 같이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을 구조화 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스프 투자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국내에 지속가능한 투자와 성장을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이다.”고 밝혔다.
설립 초기부터 바스프 환경안전협의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겸 남해안신문회장인 이상율위원은 “바스프는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는 기업이다. 지난 10년간 그 같은 노력으로 여수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함께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여수YWCA회장이자 현재 한국YWCA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도희 위원 또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환경안전협의회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바스프는 올해 초 ‘환경, 보건 및 안전’과 관련하여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바 있다. 바스프는 기존 에너지 수요와 소비량으로 측정되는 에너지 효율을 2020년 까지 25%로 높일 예정이었으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전 세계적으로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당초 25%로 세웠던 판매 제품(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줄인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바스프는 앞으로 산업 보건 분야의 새로운 확장 지표인 ‘보건 성과 지수(Health Performance Index)’를 활용해 그 성과를 평가할 것을 밝혔다. 바스프는 향후에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바스프 사업장에서 ‘안전’을 변함없이 최우선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MDI* 증설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내에 고기능 특수 플라스틱인 울트라손(Ultrason?) 생산공장 신규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 MDI(Methylene Diphenyl Isocyanate):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스판덱스, 신발창 등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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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에 대하여
한국바스프는 독일계 글로벌 종합화학 회사인 바스프의 자회사로 지난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석유화학, 폴리우레탄, 정밀화학 및 기능성 제품 등 각종 화학산업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의 약 60% 이상을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 외국기업 중의 하나로 2010년 총 매출액 약 3조 4천억을 기록했으며, 2010년 말 기준 약 1,120명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바스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BASF)에 대하여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1년 약 73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1년 말 기준 11만 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