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노볼라이트 테크놀로지 인수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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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F, 리튬 배터리 전해액의 글로벌 공급 업체로 도약
- 전세계 전지 및 배터리 제조업체에 기능성 소재 및 부품 공급하는 선도 업체로 발돋움
- 고성능 소재 사업으로 북미 지역에서 BASF 중간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2012년 4월 26일, 독일 루드빅스하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BASF, 아스날(Arsenal)과 주식회사 후성은 공동발표를 통해, BASF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기반을 둔 노볼라이트 테크놀로지(Novolyte Technologies)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노볼라이트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해액을 비롯해 주요 시장을 위한 특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다. 노볼라이트는 미국과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총 16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BASF는 미국계 투자회사인 아스날 캐피탈 파트너스(Arsenal Capital Partners)로부터 노볼라이트를 인수하며, 양측은 이번 거래에 대한 세부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BASF의 이번 인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노볼라이트의 기능성 전해액 브랜드인 퓨로라이트(Purolyte)의 개발, 생산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노볼라이트의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BASF는 또한 북미 지역에서 특수 화학 물질의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체 중 하나인 노볼라이트의 고성능 소재 사업도 인수 한다. 포트폴리오로 아릴 포스핀(aryl phosphines), 고성능 용제 및 맞춤형 스페셜티 제품 등을 갖추고 있다. 본 인수로 BASF는 노볼라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전해액 및 고성능 화학 소재 분야의 10가지 특허 제품군도 인수하게 된다. 전해액은 자동차, 소비재 및 산업재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성분이다. 또한 BASF는 노볼라이트를 인수하며 현재 노볼라이트의 국내 파트너 업체인 후성㈜와의 합작회사(JV)를 유지할 계획이다. 후성㈜는 리튬 이온 배터리 전해액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리튬염(LiPF6: 육불화인산리튬)의 글로벌 생산업체이다.
노볼라이트는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배턴루지(Baton Rouge)와 중국 쑤저우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후성-BASF 합작사는 중국 난통 지역에서 리튬염(LiPF6) 의 추가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중국의 두 생산시설 모두 상하이시 지역에 위치 하고 있다.
BASF 그룹의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연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크라이마이어(Andreas Kreimeyer) 박사는 “이번 인수로 BASF는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생산 현장을 둔 리튬 배터리 전해액의 글로벌 공급업체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며, “이번 인수로 BASF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아민(Amines), 디올(Diol), 유기산(Organic Acid), 폴리알콜(Polyalcohols) 및 스페셜티 제품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 라고 밝혔다.
BASF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랄프 마익스너(Ralf Meixner) 부사장은 “노볼라이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함으로써 BASF는 전지 및 배터리 제조업체들에게 기능성 소재와 부품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다. 이로써 BASF의 목표에 더 다가서게 되었다” 며, “이번 인수는 미래의 전기 자동차 사업을 선도할 BASF의 배터리 소재 기술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동시에 BASF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후성의 송한주 대표이사는 “후성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화학업체인 BASF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이번 새로운 합작을 통해 후성은 고품질의 리튬염(LiPF6)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뉴욕에 위치한 아스날 캐피털 파트너스의 존 텔레반토스(John Televantos) 대표는 “노볼라이트가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 며, “그 동안 후성과의 훌륭한 파트너십에 감사하며, 새로운 합작기업과 그의 직원들이 세계 최고의 화학기업의 일원이 되어 전기자동차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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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전기 자동차 사업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전기자동차를 위해서는 혁신적 소재와 기능성 부품이 필수 요소다. 바스프는 산업계와 과학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 세대의 리튬 이온 배터리 및 미래의 배터리 시스템에 필요한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스프는 새로운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타임투마켓(TTM)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이에 일환으로 미국 오하이오주 일리리아에 배터리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러한 배터리 소재와 더불어, 자동차 경량화 설계에 필요한 플라스틱과 복합재, 및 도장과 차량 내부에 사용하는 IR-반사 안료와 같은 개선된 열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 또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바스프 역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바스프의 배터리 사업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battery-solutions.basf.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바스프(BASF)에 대하여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1년 약 73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1년 말 기준 11만 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후성에 대하여
(주)후성은 한국의 기간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제강, 반도체, 그리고 건설산업에서 필요로하는 화학 원재료를 공급하는 한국 최초이자 시장을 선도하는 불소화학 기업이다. (주)후성은 냉매, 고성능 무기불소화합물, 반도체가스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를 아우르는 고품질 불소제품 영역에서의 집중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후성은 그룹 협력 관계사들과 화학산업분야에서 UNFCCC CDM같은 혁신적인 사업개척을 포함한 녹색성장이라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영역과 사회적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후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foos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