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 제품의 지속가능성 평가 시스템 개발해 시행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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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평가 방법을 통해 5만여개의 제품 어플리케이션 분석
■이미 전체 바스프 제품 20% 이상 (매출 기준)이 지속가능성에 중대한 기여 중
2014년 9월 17일, 서울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과 함께 그들이 당면한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바스프의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Sustainable Solution Steering)은 약 5만개에 달하는 바스프 제품 포트폴리오의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외부기관의 인증을 받은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바스프는 자사의 제품이 다양한 시장과 산업에서 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바스프는 이미 지난 3년간 총 5만여 개의 제품 포트폴리오 중 80% 이상의 평가를 완료한 상태다. 예를 들어,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 데이터는 바스프 제품 하나가 어떻게 비용 효율성, 자원 보존, 건강 및 안전 부문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지속가능성 요건뿐 아니라 지역적 차이까지 고려했으며, 바스프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 측면을 결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바스프는 아래 네 개의 범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분했다.
● 기여군/액셀러레이터(Accelerators): 지속가능성 가치사슬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제품군으로 이미 바스프 전체 매출의 22%가 여기서 발생하고 있다.
● 우수군/퍼포머(Performer): 시장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바스프의
매출 중 약 73%를 차지한다.
● 변화군/트랜지셔너(Transitioner): 지속가능성 관련 특정 이슈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상태이며, 현재 개선 과정을 거치고 있는 제품군이다.
바스프 매출의 약 4.5%가 여기에 해당한다.
●도전군/챌린지(Challenged): 지속가능성 관련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범주다.
바스프는 보다 향상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상세계획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바스프
매출의 0.5%를 차지한다.
바스프의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바스프와 고객들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여군(액셀러레이터 제품군)”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이 바로 지속적인 제품 평가를 실시하는 이유이며, 그렇기에 변화하는 업계나 시장의 요구 조건과 제도에 따라 위의 제품군의 범주 역시 변경될 수 있다.
바스프는 2014년 말까지 전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 기업전략인 ‘We create chemistry’를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바스프 쿠르트 복(Dr. Kurt Bock) 회장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은 앞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이런 발전은 바스프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며, 목표에 따른 적절한 방법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잡아가고자 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바스프의 기업 목표인 ‘We create chemistry’의 핵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바스프는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