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완공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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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완공
■ 보다 신속한 울트라미드 PA 및 울트라듀어 PBT 공급을 위해 국내 생산 기반 강화
■ 2016년 2분기내 안산에 신규 제품 개발실 개관
■ 자동차, 전기 전자 업계 혁신 지원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2015년 10월 29일 내일, 충청남도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에서는 자사의 대표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Ultramid? Polyamide, PA)와 울트라듀어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Ultradur? Polybutylene Terephthalate, PBT) 컴파운드가 생산된다.
바스프는 또한 신규 어플리케이션 개발, 혁신, 고객과의 협업을 위해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개발 연구소를 2016년 2분기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내 설립할 예정이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바스프는 고객들이 새로운 혁신을 개발하고, 이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해 한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고 신규 공장 완공 소감을 밝혔다. 그는 “뿐만 아니라, 안산에 개관 예정인 신규 제품 개발실을 통해 바스프는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신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초기 연간 생산량이 36,000 톤에 달하는 바스프 충남 예산 공장은 여타의 바스프 컴파운딩 생산공장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 공장은 한국과 일본의 혁신주도형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업계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안산 공장에 설립 될 제품 개발실은 향상된 기술 역량과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원해주는 구현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성장을 추구하는 고객뿐 아니라 한국의 창조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특히 자동차 및 전기 전자업계에서의 수요 증가에 힘 입어 한국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연간 약 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 내마모성, 내약품성, 내열성 등 우수한 성능 덕분에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 PBT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의 수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세계 3대 전기 전자 제품 제조국으로서 한국은 울트라미드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 PBT 제품의 현지 생산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지난 60년간 바스프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왔으며, 그 결과 한국은 바스프의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을 위한 주요 생산 허브로 성장했다. 이번 예산 공장 완공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바스프에게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신규 공장 완공을 계기로 바스프는 한국에서 비즈니스와 신규 프로젝트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산 공장 가동을 통해 바스프의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두 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 지역 전체 컴파운딩 생산량은 222,000톤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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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