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신입사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연탄배달부 변신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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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신입사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연탄배달부 변신
- 신입사원과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여명, 봉사활동 펼쳐
-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1만 장의 연탄전달
- OCI, 김장나눔, 신생아 모자뜨기 등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전개
※ 사진설명 1 : 10일, OCI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멘토링의 일환으로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 사진설명 2 : 12월 10일, OCI 배정권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신입사원이 지게를 지고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OCI가 새내기 사원들의 멘토링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OCI(대표이사 이우현)는 10일, 신입사원과 본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OCI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연탄은행(대표:허기복)과 함께 2009년 겨울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OCI 신입사원과 본사 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을 누비며,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하여 총 5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OCI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시니어가 멘토가 되어 후배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 임원들이 일일멘토가 되어 신입사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직장생활의 첫 걸음을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데서 시작하는 따뜻한 현장체험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허승 책임(중국사업전략팀)은 “ 이렇게 뜻 깊은 봉사활동을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 우리가 배달한 연탄으로 비어있던 연탄창고가 하나, 둘씩 채워질 때마다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사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OCI 배정권 부사장은 “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가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중요한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1004기금”으로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탄배달” 외에도 “신생아 모자뜨기”, “김장나눔”,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