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경영난 속 지역 장학사업 이어가 ‘본보기’
연구조사본부
view : 3325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산단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채승우)이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관련 업계의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사회공헌의 끈은 늦추지않고 있다.
삼양그룹의 삼남석유화학은 1995년부터 20여년째 매년 지역 고교생 가운데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장과 지역민의 추천을 받는 등 전달 과정에서의 형평성과 투명성도 유지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 김연수 회장과 자녀들이 설립했다.
그동안 학생 장학금과 과학·인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는 교수 등을 대상으로 연구지원을 해왔다.
여수 삼남석유화학(대표 이수헌)은 폴리에스터 원료인 TP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학사업과 함께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몇년간 관련 업계의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사회공헌의 끈은 늦추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