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사랑나눔 돋보이네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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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 사랑나눔 돋보이네
위기 청소년 예술치유 ‘마음톡톡’ 개강 … 올 순천까지 확대
맞춤형 직업체험·원어민 영어교실 등 사회공헌 활동 앞장
GS칼텍스가 사랑나눔 사업에 앞장서면서 지역대표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27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국내 최초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인 ‘마음톡톡’을 시행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과 함께 전남동부지역 보호관찰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14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매주 1회씩 총 15회에 걸쳐 여수GS칼텍스예울마루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등에서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기타·드럼 연주, 작사·작곡 등 음악을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연다.
이와 함께 집중 치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올데이(All Day)뮤직캠프를 열고 올 연말에는 이들 청소년들이 GS칼텍스 예울마루 무대에서 합동 공연도 펼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등은 지난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다.
시행 첫 해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 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이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및 여름캠프 등의 예술치유를 받으며 재범의 유혹을 이겨낸 바 있다.
올해는 순천 지역까지 확대해 140여명의 위기청소년의 예술치유 혜택을 받게 된다.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마음톡톡’은 지금까지 7400여명의 아이들이 전문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맞춤형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2010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9∼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0년 시작 이후 총 495차례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 아동수만 4000여명이며, 봉사자 수도 2084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잡(job)아라, 나의 꿈’을 주제로 1000여명에 이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존의 단체 견학 위주의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맞춤형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장학사업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GS칼텍스가 지난 1996년부터 지역 중·고교 대학생 등 7900여명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56억8500만원에 달한다.
또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YMCA와 공동으로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