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6월 하순 본사 이전
연구조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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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본사를 현재 서울 동작구 롯데관악타워에서 내달 하순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한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오는 6월 19일경부터 말일까지 순차적으로 롯데월드타워 14~16층으로 이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하는 계열사는 롯데물산과 롯데케미칼이 유일하다.
롯데케미칼 계열 화학사인 롯데첨단소재(경기 의왕)와 롯데정밀화학(대치동 글라스타워빌딩)은 이전하지 않고 현재 서울사무소를 그대로 유지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 305m에 도달하고, 2015년 3월 국내 최초로 100층(413m)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일 123층 규모 그랜드 오픈을 진행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완공 이후 이달 3일 처음 방문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계열 케미칼·첨단소재·정밀화학·타이탄 등 4개사는 16~19일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2017'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그룹 화학4사는 △드라이빙(Driving)밸류 △인리칭(Enriching)밸류 △파워링(Powering)밸류 등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했다.
통합 회사소개 구역에서는 롯데 화학사 4곳의 시너지와 비전, 드라이빙 존에서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인리칭 존에서는 일상 생활용 물품소재, 파워링존에서는 건축·의료·에너지 제품용 고기능성 소재를 각각 소개한다.